목숨 걸고 국경을 넘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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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국경을 넘는 이들

by 경향글로벌칼럼 2011. 1. 12.
오늘은 이스라엘과 이집트, 터키와 그리스 국경을 목숨을 걸고 넘는 이들에 대한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기사들을 참고해 주세요.


“인도주의 입국금지” 높아지는 국경장벽

가자지구·팔레스타인·미국… 세계의 장벽들




지난 10일 국제 인권의 날을 맞아 이스라엘 최대 도시인 텔아비브 라빈 광장에서 아프리카 이민자들이 난민 지위 인정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에는 정치적 박해를 피하거나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밀입국하는 아프리카인들이 폭증하고 있다고 하네요.



한 이집트 병사가 지난해 11월 28일 이스라엘과 이집트 국경 지대 에일랏 북쪽 50킬로미터쯤에서 총을 들고 서있는 모습입니다. 이집트 국경수비대는 최근 이스라엘로 밀입국하려는 아프리카인들을 사냥하듯이 살해하는 것으로 인해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도 손꼽히는 빈국 에리트리아 출신 이민자들이 지난달 25일 이스라엘로 밀입국하기 위해 시나이반도 이집트와 이스라엘 국경에 모여있는 모습입니다.


터키와 그리스 국경의 에브로스강을 건너 그리스로 밀입국한 이민자들이 지난 6일 그리스 국경지대의 작은 마을 네아 비사의 기차역에 도착한 모습입니다. 그리스는 비유럽연합 국가인 터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데요, 유럽연합 진입을 위해 많은 아프가니스탄, 이란, 아프리카 등의 이민자들이 목숨을 걸고 그리스로 밀입국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이민자들이 네아 비사 기차역에서 쉬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 이민자 가족이 네아 비사 기차역 주변에서 휴식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여기부터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대한 사진들입니다. 
지난 9일 이스라엘 측의 불도저가 요르단강 서안 동예루살렘에 있는 세퍼드 호텔을 철거하는 주변에 둘러쳐진 울타리입니다. 1937년 팔레스타인이 영국의 식민지였던 시절 건축된 건물인데 팔레스타인 종교 지도자가 살기도 했던 근대문화유산격인 건물이라고 합니다. 이런 건물을 철거하고 유대인 정착촌을 만들려는 이스라엘의 시도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우려를 표했지만 결국 저질렀다고 하네요.


불도저로 호텔을 철거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7일 한 팔레스타인인이 료르단강 서안의 라말라 근처에서 이스라엘 병사들이 한 팔레스타인 여성을 살해한 것에 대해 항의하고 있습니다. 현재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살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인과 외국의 평화활동가들이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 부근에서 이스라엘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고 있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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