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K스포츠재단1 힐러리, 수상한 재단, 박근혜 2015년 1월, 뉴욕의 클린턴재단 앞에서는 성난 아이티인들의 항의 시위가 있었다. 클린턴재단이 왜 아이티인들의 분노의 대상이 되었을까? 2010년 1월 아이티는 7.0의 강진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힐러리는 국무장관, 남편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파견한 특사 자격으로 각기 아이티를 방문해 지원과 재건을 약속했다. 그러나 말처럼 안 된 것이 문제다. 요지는 이렇다. 아이티를 위한 지원금 1달러당 실질적으로 아이티 국민들을 위한 지원에 쓰인 것은 1센트 미만이다. 나머지 돈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이른바 ‘대박 사업’에 조달됐다. 그 사업을 딴 사람들은 돈방석에 앉았다. 그런데 그 계약을 따낸 자들은 진작부터 클린턴재단에 그리고 힐러리와 남편에게 돈으로 기름칠을 잔뜩 한 자들만이 수혜를 입을 수 있었다. .. 2016.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