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 에브도1 [사설]이슬람 극단주의 대처 세계정상회의 주목한다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에서는 보기 드문 장관이 펼쳐졌다. 세계 각국의 지도자 40여명이 시민들과 함께 샤를리 에브도 잡지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고 언론의 자유를 옹호하는 거리 행진을 한 것이다. 이슬람교도가 많은 터키의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도 함께 거리 행진을 했다. 이슬람교도, 유대교인도 행진에 참가했다. 브뤼셀, 런던, 뉴욕, 카이로, 시드니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는 추모 행사가 열렸다. 민주주의는 무슨 종교를 믿든, 어떤 인종이든 아무런 차별을 하지 않는다. 파리 행진은 그 가치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세계 각국 지도자가 일치된 행동으로 보여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거리 행진에 참여하지 않은 .. 2015.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