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프리카1 아프리카의 대중 종속 논란과 북한 콩고공화국 수도 브라자빌 거리에서는 현지 어린이들이 외국인을 만나면 “니 하오, 니 하오”(안녕하세요)를 외친다. 동양인이든 서양인이든 구분하지 않고 중국식 인사말로 반가움을 표시한다는 것이다. 프랑스와 스위스 기자들이 아프리카 15개국을 현지 답사해 쓴 란 책에 나오는 얘기다. 50대 후반의 한 중국인은 수단에서 13㏊(약 4만평)의 대규모 채소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중국은 아프리카에서 10만㏊(약 3억평)의 농장을 임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년마다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에서는 아프리카의 주요국 정상들이 줄을 서서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다. 얼마 전 끝난 시진핑(習近平·60) 주석의 아프리카 순방을 계기로 중국의 아프리카 침탈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중국이.. 2013.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