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1 [기고]네팔 여성들은 생일이 없다 등번호 12번의 ‘수나칼리’는 네팔 여성축구단 G-Football의 스트라이커다. 이 소녀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가 2013년 네팔에서 개봉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네팔에서 축구는 오직 남성들만 할 수 있는 스포츠이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소녀들은 생애 처음 반바지를 입고 공을 찬다. 영화 는 네팔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슬로베니아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세계 곳곳의 관심을 받고 있다. 는 단순히 소녀들의 축구 경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네팔 사회를 변화시킬 움직임이며, 지역주민의 인식 제고를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 네팔지부는 여성 차별이 심각한 네팔의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여성 리더십을 향상시키기.. 2015.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