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10 중국 쓰촨성,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중국 쓰촨성에 또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2008년 대지진의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았을텐데... 다친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재난이로군요. 중국 신화통신이 20일 전한 항공사진입니다.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시 루산(蘆山)현의 한 마을이 이렇게 무너졌습니다. 처참합니다. [경향신문] 산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았다 구호요원이 야안시 룽먼 마을의 한 집 앞에 서 있습니다. 남아있는 벽 윗부분에 붙어 있는 그림이 선명해서 오히려 더 서글프네요. 사진은 로이터통신 것이고, 야후뉴스 포토에서 퍼왔습니다. 어느 무너진 집에 시계가 덩그머니 걸려 있네요. 지진이 무서운 것은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겠지요. 국제부 기자로 일하면서 가장 다루기 힘든 것이 지진 기사이기도 합니다. 지진이 일어나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 2013. 4. 2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