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1 시계는 돌아간다 새로운 스타를 찾아 헤매는 언론들에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떠오르는 총아다. 1980년생 여성이 국가 최고지도자 자리에 올랐다는 것부터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노동당 소속의 아던은 지난해 10월 총리로 취임해 관습을 깨는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동거 파트너와 아기를 가진 아던은 지난 6월 딸을 출산했고, 육아휴직 중이던 7월 가족 관련 정책을 공개했다. 장소는 그의 집 소파였고 매체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였다. 화장기 없는 얼굴의 아던은 딸을 품에 안은 채 유급 육아휴직 확대, 양육수당 신설 등 새 정책을 차분하게 설명했다. 출산을 앞둔 지난 4월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버킹엄궁에서 주최한 만찬에 마오리족 전통 의상 ‘코로와이’를 입고 참석했다. 의상의 의미를 묻는 취.. 2018. 10. 2. 이전 1 다음